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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7일 토요일

[야설] 먼 동 (1부)

꼬~~~~~~~~~~끼~~~~~~~~~~~~~~~~~~~~~~오~~~~~~~~~
꼬꼬댁 꼭곡~~꼬고댁 꼭꼭~~~꼬꼬댁~~꼭곡~~~~ 푸 드 드 드 득 프득프득~프드득~~~~
“아~ 이제 인나~ 지금이 몆신디~ 여적 자는겨~”
“아~이~ 당신 이 좀 하면 안된데~ 손도 꼼짝 안할려 그래~ 보면~”
“난~ 여적 물받아 줬잖여~ 날도 풀렸는디 꼼지락 거리면 뭐혀~ 어여 인나~”
“아유~내가 미치지 미쳐~ 이건 천날만날 일일일~ 에그~………”
종숙은 오를도 새벽부터 깨워대는 남편이 야속해 짜증섴인 말들을 벳어내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 이기에 투덜대며 이불을 갠다.
“창수는~ 깨우지 말고 더자게 냅도요~밤 늦게까지 공부 하는거 갇던데~”
“임자 혼자 사료를 어떻게 다여~ 그래도 젊은놈이 낮지~”
“아~냅두라면 냅둬요~ 손 끝하나 까닥 안하믄서 뭔 말이 고로콤 많테요~”
“험~~~~~~”
학수는 아내의 짜증섴인 듯 한 말에 무안 했는지 괜한 헛기침으로 애써 외면해 버린다.
학수는 찹찹한 마음에 담배를 뽑아물고 긴 연기를 벳어내며 한숨을 쉰다 후~~~~~~~~
본인이 너무나 잘아는 몸인지라 이제는 아내의 도움없이 2 만수 가까운 양계를 치자면
옛날처럼 꼬장꼬장 하게 화를 낼수도 없고 늘 성질을 죽이며 살자니 그 성격에 얼마나
미치겠는가 ……그러나 다 본인의 잘못 50 의 나이에 몸이 이모양이니 누굴탓하랴….
젊은날 술만 그렇게 먹어대지 않았어도 이런 수모는 당하지 않았을텐데 후~~~~~~~
학수는 술먹고 투전판에서 땡깡을 놓다가 장꾼의 발에 배를 밟혀 비장이 터져버려
담당 의사는 수술전 희망이 없다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었다.
그러나 명 이란게 뭔지 다들 죽는다 하던 사람이 중환자실 열흘 만에 일반병동 으로
옮겨 졌고 한달전 기적적 으로 퇴원을 했다.
50의 나이에 술로 살다보니 몸무게가 48 키로 이게 어디 사람 몸인가……
젊었을 적엔 그래도 풍체 좋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건만…학수는 수술자욱이 아물지
않은 배를보며 긴 한숨을 내벳는다…..후~~~~~~~``
구~~르~~르~~~~~르~~~~~르~~~~르~~~~~~틍~~~~~~
“젊었을적 애꼈으면 우리도 자동화 열개도 더 달았것다~ 이게 뭔 짖거리레~에그~”
종숙은 외발 구르마에 사료를 씯고와서는 땀을 송글송글 흘리며 투덜 거려댄다.
쏴~~~~~~~아 쏵~쏵~~쏶~~~~~쏴~~~~~~~~~~~~~아 …꼬꼬댁~ 꼭곡~ 꼭곡곡곡~~~
프드드드득 꼬곡꼬곡~~~~~~~ 사료를 부지런히 쪼아대는 것을 보며 종숙은 무표정한
얼굴로 멍하니 광경만 지켜 보고있다. 내 나이가 몆이던가 …이제 마흔셋 ..후~~~~
스믈 하나에 시집와 모진고생 다 했건만 이게 뭔 짓인지…..후~ 종숙은 이럴 때마다
남편이 한없이 미워진다. 술먹을돈 조금만 애끼고 살았음 이러진 않을텐데……쯧~
에그~ 내팔자에 ~…………………………………………………………..”

“전화 책자 좀~ 줘바요~” “ 뭐하게~….”
“아~ 뭐하긴 뭐한데요~ 사료 떨어 졌으니 시켜 야지요~” “ 으음~~~~~”
“……………………………………..” 뚜~~루~~루~~~~~르~~~~릉
“여보세요~ ….안녕 하셨죠~….예~감포농원…예..예 그래요 200포 펠레로…….예….
…..육계후기는 스무포만 보내요…….예~..들어가요…..철컥
“창수 아버지 아침먹고 장에좀 갔다와요~ 이따 적어 줄게요, “뭐 살건디~…”
“ 요번에 한파스 들어온 닭들 암만봐도 시름 한거 같해서 마이신좀 먹여야 되겠어요..”
“그려 알았어~” 덜그럭 덜그럭~ 덜그럭~~~~~
“ 창수 아버지~ 가서 창수 좀 깨워요~…….” 드~~르~~~~륵~~~ “창수야~이제인나~어여~”
“ 예~알았어요~ 아~~~~~~~~아~~~~~~~~~~~~함~~~~쩝
“공부는 잘돼 가는거여~” “ 뜻데로 안되네요 마음만 바쁘지~ 아버지 가요~”
“엄마 깨우지 그랬어~ 사료 내가 부으면 되는대~”
“그까짖거 얼마 된다고~ 요번엔 자신있어~” “ 해봐야지뭐~”
“에그~~~~”
종숙은 밥먹는 아들을 근심 스럽게 쳐다본다. 학교 다닐 때 속도 많이 썩였지만 졸업하고
부터 사람이 변했는지 여직 에미 도우며 아버지일 물려받아 열심 이었는데……….
요리사 자격증 딴다고 저러니….후~ 자식 하는일 무조건 말일 수도없고, 지 좋다는데야…
종숙은 아들이 그냥 아버지일 물려 받았음 하는 마음이 간절 했지만 지 하고 싶은거는
한번쯤 해보게 내버려 두기로했다.
창수는 아침을 먹으며 걱정이 태산같다, 요번에 떨어지면 벌써 몆번째야 아~~후
쪽팔려라~ 그래 이번이 마지막이다, 요번에도 떨어지면 엄마 말대로 양계나치자……..
“ 엄마~ 어저깨 보니까 하우스 손좀 봐야 겠더라~ 고양이 구멍이 엄청커~..”
“ 그래~ 난 못봤는데~” “ 자세히 안보면 잘 안보여…짜식들이 여우야 이젠~…..”
“ 물좀줘~” “ 아니~ 아버지 왜 고거밖에 안들어요~” “밥이 안넘어 가네~”
“그래도 먹어야지 그렇게 먹고 언제~기운 차린데요~그럼 아까 말한데로 마이신 이나
좀 사와요~ 오전에 물타게~” “ 그려 알았어 ~ 쪽지줘~”
창수는 아침을 먹고 도구를 챙겨 막사로 들어갔다.
“ 아~요색끼들~이건 막아도 뚫고 들어오네~ 끙~ 끙~………………”
“구녕이 많냐~” “ 몰라~ 여기막고 더 찾아 봐야지~ 더 있을거야~ 엄마가 찾아봐~”
“엄마~ 저번달에 몆마리 죽었어~” “ 글쎄 한 삼십마리 될걸~ 여기도 하나있네 세상에~”
“아주 이젠 때로 몰려 다니는 구만~ 요놈들이 이젠 여기 찍었나봐~” “그러게~”
창수는 여기저기 구멍을 막아 가고있었고 어머닌 넓은 막사 안을 이리저리 돌아 다니며
고양이 구멍을 찾고 있다.
“세상에나~ 여길 어떻게 뚫었데~ 하여간 영물이네~….창수야 거기하고 이리와~”
종숙은 천장을 바라보며 연신 어이가 없는지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어댄다.
“어디 엄마~” “ 저기~” “ 햐~ 이젠 아주 낙하산 타고 뚫어 대네 야~ 요놈들~ “
종수는 키만한 사다리를 가지고와 종숙에게 잡아 달라며 올라간다.
부지런히 천 조각을 이리 저리 역어 가는 아들을 보며 종숙은 떨어질라 사다리를 꽉
잡고 작업 과정을 올려다 보고있다.
가만히 그러고 있으려니 눈앞에 탄탄하게 들어오는 아들의 허벅지와 벌린 다리 사이
의 사타구니에 눈이 맞춰지며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 짐을 느낀다.
훗훗~~네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종숙은 벌써 10 년 가까이 남편과 관계를 갖지
못해서 늘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했었다. 남편은 술에 쩔어 발기 자체도 문제지만 여자는
관심없는 그런 남자였고 오로지 술만이 삶의 전부인 사람 인거 같았다...
종숙은 밤마다 잠자리에 누워 자위를 하며 어느정도 해소를 하지만 남자가 그리운건
어쩔수 없어 늘 몸이 달아 있었다.
그러나 그리운건 마음뿐 늘 조숙하게 지내왔고 그런 생각 자체를 거부하는 그런 여자다.
“엄마 다됐어 “ “ 어휴~ 이 땀좀 봐라~” “ 이젠 죽어도 못들어 오겠지~ 엄마~가자~”
성큼 성큼 사다리를 들고 가는 아들을 보며 종숙은 야릇한 기분이 들어 머리를 흔들며
부지런히 따라간다.
창수는 욕실에서 대충씯고 나오다 안방 문틈 사이로 어머니가 옷갈아 입는걸 보며
아렛도리에 힘이 들어 가는걸 느낀다.
…….아~ 내가 왜이러냐~ 후 엄마 볼때마다 서버리니~후우~……………
창수는 조심성이 많은 아이라 대충 한번 슬쩍 보곤 밖으로 나와 재래식 화장실로 들어가
어머니 를 생각하며 손을 흔들어 댄다. …….아~~~~~~엄마~~``
어머니의 엉덩이를 부여 잡고 힘줄이 튀어나온 좆을 뿌리까지 박아놓고 사정을 하고서야
종수는 약간의 가책만 느낄뿐 휴지로 부지런히 마무리를 하고 나온다.
“엄마~ 아버지 뭐 사러 간거야~”
“ 응~ 마이신하고 톱하고~ 뭐 이것저것 수량이 많아 적어줬다~…”
“오전에 할거있어~ “
“오전은 없고 오후에 좀 따뜻하면 2 막사 거름좀 치워야겠다~꽂집에서 가지러 온단다.~”
“그럼 난~ 가서 문제집 이나 좀 풀게~ “ “ 그래라~ “
창수는 방으로 들어와 잠시전 보았던 치마입은 어머니의 종아리 를 생각하며 잠시 흥분을
해본다…….아~이….나 진짜 미친놈이야~~~창수는 단순하게 그러면 안되는거다, 그런 명료
한 생각 하나만 가지고 자신을 잠시 반성해본다, 아주 잠깐 자신의 반성도 숙달이 되어
가니 이젠 이력이 난다.
책상에 앉아 얼마쯤 문제를 풀었나 어머니가 들어 오시며 귤 먹으라며 쟁반을 주신다.
귤을까 한입에 털어넣고 있으려니 어머닌 요리 문제는 어떤 거냐며 물어온다,
“엄만 봐도 몰라 양식이라~김치나 된장이 아냐~” “너~지금 엄마 무시하냐~”
“봐 봐~그럼~ 아는게 있나~ …”
종숙은 어떤 문제인가 싶어 책상에 몸을 숙여 가며 문제를 본다.
어머니의 허벅지가 닿이자 창수는 몆초도 안되 청바지 안에 자지가 뿌러질것 처럼 꿈틀
대는 바람에 미칠것 만 같았다. 정신 없이 혹 아는거 하나라도 있을까 종숙은 부지런히
문제지를 보고있다.
창호는 옆에서 고개숙여 문제지를 보는 어머니 때문에 자세가 불편해 다리를 살짝때 밖
으로 내놓으니 이젠 좀 편해졌고 왠지 어머니가 가랑이 앞에 서있는 것이 엄청 흥분이
되어왔다. “ 엄마~ 허리 아프게 그렇게 보지말고 내가 의자를뺄게…….”
창수는 말과 함께 의자를 살짝만 빼며 어머니 허리를 잡고 책상 가운데로 당겼고
이제는 완전히 자신의 가랑이 안에 어머니가 서있었다.
종숙은 별의별 문제에 재미도 있어서 대충 보려던걸 자기도 모르게 하나하나 읽고 있었다
창수는 자신의 가랑이 앞에 서있는 어머니의 엉덩일 보며 엄청 흥분해서 미칠 지경이다
“ 엄마~ 재미있어~” “응~ 요리도 가지 각색이네~어쩜~” 종숙은 마냥 신기해 한다.
창수는 엉덩이에 한번만 이라도 문대고픈 마음에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였다.
창수는 어머니 몰래 일어나며 조심스레 자신의 좆을 위로 세우고는 엄마~ 이제 공부해야
되니까 그만봐~ 하며 어머닐 안으며 좆으로 밀어 붙이고는 나가라 했다
“ 엄마~ 이제 나가~응~ 공부좀하게~” 그말을 마치며 창수는 얼른 몸을 뛰며 어머닐 놓았다
“예~ 이거 진짜 어렵다~ 난 그게 뭐 대단한가 했는데~ 쉬엄쉬엄 해라~”
물컹하게 닿이는 그 느낌 아!….. 창수는 미치도록 좋은 기분에 좆만잡고 만지작 거린다.
종숙은 안방으로 오자마자 문을 걸어 잠그고 팬티를 갈아입으며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킨다
아들나이 스믈하나 자식 이라 마냥 어리게 보았는데 좀전 그렇게 굵직한 느낌이란….후~~
종숙은 혼자서 생각을 해본다, 녀석이 평소에도 그 정도 인데 발기 하면 얼마나 클까.…?
풋~~~~~~~~내가 지금 무슨생각을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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