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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2일 월요일

[야설] 욕실에서 따먹힌 친구엄마 (상)

욕실에서 따먹힌 친구엄마1

누가 뭐래도 내가 부랄 친구 덕수 녀석의 엄마를 꼬드기게 된 건 순전히 우연이었다.


그날도 난 녀석의 집에 찾아가 기말 고사 준비를 한답시고 밤샘을 했다.


사실 대학도 달랐고 전공도 달랐던 우리는 공부라기보다는 컴퓨터 앞에 앉아

포르노 사이트들을 뒤적거리는 시간이 훨씬 많았지만.

어쨌거나 그러던 어느 날 증말로 재수 박 터졌다.


그 야들야들, 왕 섹시, 풍만 몸짱,

명희 아줌마를 이리 메치고 저리 메치게 될 줄이야.


"야! 어떻게 된 거야. 전화도 안 받고!"

"미안. 급한 일이 터져서 오늘은 안 되겠다."

"책 죄다 니 방에 있는데 어쩌라고."

"그럼 너 먼저 가서 공부하고 있어.

일 끝나는 대로 갈 테니. 참, 엄마 퇴근하셨는지 모르겠네. 열쇠 숨겨 놓는 곳 알지?"



난 덕수 컴퓨터에 저장해 놓은 동영상들을 보며 기분이나

내 볼까 부리나케 녀석의 집으로 향했다.



대문바닥 안쪽으로 손바닥을 더듬어 열쇠를 꺼내 대문을 따고는 거실로 들어섰는데.


'히야, 저건 또 뭐야?'


거실 한쪽 빨래걸이에 내 걸린 채 죽죽 늘어져 있는 스타킹과 삼각 팬티들.


'명희 아줌마 속옷들 아냐.'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 최고인 명희 아줌마의 벗은 몸을 상상하니 아랫도리가 시큰해져왔다.

헌데, 저쪽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촤르륵' 물 흐르는 소리는?

이상하다. 고개를 갸우뚱하는데 거실 현관에 놓여 있던 아줌마의 하이힐이 머리 속에 떠올랐다.

'아줌마가 벌써 오셨나?'

하기야 이 시간에 집에 있을 사람이라면, 명희 아줌마밖에!


화장실 문을 기웃거리며 어떻게든 들어갈 구실을 찾고 있었는데.

'따르르릉~' 울리는 전화벨 소리가 가슴을 철렁거리게 만들었다.



'으구 놀래라.' 가뜩이나 긴장한 탓에 그 벨 소리가 어찌나 귀 따갑게 울리던지.

어찌할 바를 모른 채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는데,

화장실 문이 빼꼼이 열리더니 아줌마의 물기 촉촉한 발간 얼굴이 슬쩍 내비쳤다.


"어머, 너… 너 준태 언제 왔니?"

"바… 방금요. 덕수가 일 생겼다고 먼저 가 있으라고 해서."

"그랬구나. 잘됐네. 거기 전화 좀…"

그때서야 난 정신을 번쩍 차리고 TV 옆에 놓인 무선 전화기를 집어들었다.

헌데 뒤돌아보니 아줌마는 없고 화장실 문은 꽉 닫혀 있었다.

급한 마음에 통화 버튼을 눌렀다.


"명희니?"

다짜고짜 이름을 대는 여자의 목소리.

"여보세요."


어쩔 줄 모르고 입을 열긴 열었는데 아줌만 날 덕수인 줄 알았는지.

"얘, 빨리 엄마 바꿔봐. 급한 일야."

'엄마라니. 참 내. 어쩌나. 에라 모르겠다.'


난 전화기를 들고 화장실 문에 얼굴을 대었다.

"아줌마, 친구 분인데 급한 일이라네요."

샤워를 하고 있는지 '촤르르' 물소리만 날뿐 당최 대답이 없다.

난 문고리를 잡고 돌려보았다. 거짓말처럼 스르륵 돌아가는 동그란 문고리,

살짝 열고 다시 한번 불러보았다.

욕조에 누운 채 눈을 감고 있던 아줌마의 고개가 내 쪽을 향했다.

'으휴, 저 쭉쭉빵빵 몸매에 맛있게 생긴 얼굴, 한번 먹어 보면 원이 없겠다.'

난 군침을 꼴깍 삼켰다.

"아줌마, 급한 전화라고 해서."

"고마워라. 어쩌지."


아줌마의 난처한 표정.

그러기도 하겠지.

욕조에 엉덩이를 묻은 채 몸을 돌리고 있는 그녀의 환상적인 자태.

난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 아줌마 쪽으로 손을 뻗었고,

아줌마가 젖은 손을 털어 내고는 전화기를 건네 받는 순간.

팔뚝 너머로 보이는 풍만한 융기의 흔들림.

순간 미끈거리며 하마터면 전화기를 떨어뜨릴 뻔.

'휴~' 전화기를 건네 받고는 부끄러운 듯 등을 돌리는 아줌마.

미끄러질 듯한 피부의 등허리와 어깻죽지,

그 위로 송글송글 맺혀있는 물방울들.

욕조에 잠긴 잘록한 허리와 아랫배, 젖가슴 옆의 뭉실한 살집들.



어쩔 수 없이 뒤돌아 서 나올 때야 양말이 슬리퍼에 잠겨 있던 물에 흠뻑 젖은 것을 알았으니.

나도 정말 정신없었지.

아쉽게도 화장실을 나와 기웃거리고 있는데 '알았어. 알았다니까.

' 짜증 섞인 아줌마의 대답이 이어지고 대화가 끝나는 분위기가 느껴졌다. 그

리고 예상대로.

"주… 준태야 저… 전화 좀."

나를 다시 부르는 아줌마의 촉촉한 목소리.

다시 문을 열고 질척한 양말로 걸어 들어가 전화기를 받고는 뒤돌아 섰다.

하지만 이번엔 아쉬움 때문에 도저히 발길이 떨어지질 않고.

"아… 아줌마, 저…"

"왜?"

차마 말은 못하고, 일부러 하체를 쪼그린 채 아줌마의 눈치만 살피고 있는데,

"너 그… 급하니?"

"네."

나도 모르게 그런 뻔뻔한 대답이 나올 줄은.

"그… 그럼 어… 얼른 볼일보고 나가면 되잖니."

"죄… 죄송해요."

의외로 쉽게 나오는 아줌마의 반응.

'역시 아줌마라 가리는 게 없나봐.'


난 일부러 바지와 팬티를 함께 잡고 엉덩이를 확 드러내며 무릎까지 끌어내리고는

양변기에 걸터앉았다.

질척하게 젖은 양말은 벗어 저쪽 빨래감 바구니 안에 휙 집어 던졌다.

좌르륵 거리던 샤워기의 물소리가 잦아들면서 어색한 긴장감이 돈다.

'이판사판이닷!'

별로 쉬는 마렵지 않았지만 아랫배에 힘을 주고는 힘차게 발사시작!

'주룩~ 주룩~' 물총 쏘는 소리가 난 후에야

'주르르륵~' 거리며 힘찬 물줄기가 변기 속으로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다.

옆에서 훔쳐보고 있을 아줌마의 시선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자니 쉬하는 중에도

아랫도리가 뻣뻣해지면서 물줄기를 따라 자꾸만 고개를 꺼덕, 꺼덕.

찰랑거리던 물소리도 멈추고 아줌마는 도대체 뭘 하는지 화장실엔

내 볼일 보는 소리만이 가득했다.

화장지를 뜯기 위해 엉덩이를 살짝 들고 옆을 힐끗거렸는데,

내 쪽을 향하고있던 아줌마의 시선이 급히 반대편으로 돌아갔다.

'어럽쇼.'

장난기가 발동한 난 드르륵 화장지를 뜯어내고는 뒤부터 먼저 닦고,

다시 아랫도리 끄트머리에 대고 소변방울들을 깔끔하게 털어 내고는

엉거주춤 일어서 아랫도리를 내려보았다.

보기에도 씩씩하게 쭈욱 뻗은 비계덩이 끝이 발랑 까진 채 자주빛으로 맨질 맨질.

난 되도록 천천히 바지와 팬티를 끌어 올렸다.

느낌대로 뿔뚝 솟은 아랫도리는 팬티에 걸리적거리고.

그제야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줄기 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난 고개를 돌린 채 등허리에 물을 뿌리는 아줌마의 옆모습을 훔쳐 볼 수 있었다.

마흔이 넘은 나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군살 없는 옆구리,

적당히 무르익은 팔뚝과 목덜미,

벽 쪽을 향하고 있는 저 토실토실한 유방.

저절로 군침이 넘어간다.

어쩜 피부가 저렇게 야들야들할까?
한번만이라도 만져봤으면. 아, 그… 그렇지.

만져봐...(사모사모)


"아줌마, 제가 등 밀어 드릴게요."

"어머! 괘… 괜찮아. 얘… 얘가…"

"아, 가만 계세요. 시원하게 밀어 드릴게요.

제 엄마도 때는 제가 다 밀어 드리는데요 뭘."

아줌마가 머뭇거리는 사이 난 때타올를 집어들고는 아줌마의 등뒤에 섰다.

아줌마의 허연 등판이 그림처럼 눈앞에 펼쳐졌다.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등줄기를 따라 이어진 등뼈의 흔적,

그 아래로 물 속에 잠긴 펑퍼짐한 엉덩이와 등판사이를

분명하게 구분 지어 주는 잘록한 허리 라인.


"그러고 가만 계세요. 제가 시원하게 박박 밀어 드릴 테니."

태연한 척 했지만 가슴이 두근거리고 아랫도리는 걷잡을 수 없이 고개를 껄떡거린다.

엉겁결에 들어 온 화장실,

이렇게 벗은 등을 실컷 만질 수 있는 것만 해도 어디야.

난 연두색 수세미를 손바닥에 끼어 넣고는 비누를 묻혔다.

거품이 보글 보글, 바가지로 등판에 물을 뿌리고 수세미를 아줌마의 등위로 가져갔다.

비누거품이 수세미의 궤적을 따라 일고 하얗던 그녀의 등에 벌건 자국이 남기 시작했다.

한번 두 번 움찔하던 아줌마도 이젠 어깨를 편 채 허리를 곳곳 하게 세우고 있다.

난 여전히 태연한 척 흥얼흥얼거리면서 아줌마의 등허리를 탐색했다.

등이 떠밀릴 때마다 어깨너머로 출렁거리는 유방의 움직임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홀딱 벗은 몸이 이렇게 섹시하다니.

아줌마도 이젠 어느 정도 적응이 된 듯 수세미의 움직임을

따라 어깨와 목덜미를 평평하게 펴주었다.

용기를 내어 아줌마의 겨드랑이쪽으로 손을 가져갔다.

'흠칫' 놀란 아줌마가 허리를 움찔거렸다.

뜨끔했지만 여기서 멈추면 안되지 각오를 다지고는 손을 그 사이로 쑤욱 밀어 넣었다.

아줌마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것만 같았다.


가슴이 크게 울리면서 경직되었던 근육도 쏴악 풀리는 기분이었다.

"아줌마, 팔 좀 위로 올리세요."

위기에 처했을수록 여유를 가지라던 성인들의 말씀.

손등을 따스하게 누르고 있던 아줌마의 겨드랑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제법 무성한 털들이 하얀 피부와 대조되어 마치 밑두덩에 나는 체모를 연상케 했다.

'저 다리 사이에도 이렇게 무성하게 났을까?'

난 그 사이에 수세미를 갖다 대고는 비누거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들어갔다 나왔다,

왕복운동을 하고 있는데.

"아, 사… 살살."

아줌마의 찌푸린 눈살이 연상되는 목소리였다.

"죄… 죄송해요."

수세미가 털과 엉겨붙어 아팠나 보다.

하지만 바로 이런 게 기회라는 거 아니겠어.

난 끼고 있던 수세미를 빼고는 맨손으로 겨드랑이사이에 난 털들을 헤집기 시작했다.

다섯 개 손가락을 따로 따로 세워 까실까실한 털들 한 올 한 올을 닦아 내듯

정성스럽게 그 사이를 문지르고 또 문지르기 시작했다.

비누에 묻힌 털들을 한쪽으로 모아 눕힌 후 손바닥으로 겨드랑이를 스슥 비벼보았다.

가운데가 움푹 패인 안쪽의 맨살은 닭 날개처럼

팽팽한 팔뚝의 매끄러운 피부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난 애인의 사타구니 닦아주듯 겨드랑이 중심의 주름진 부분을 찾아

손가락으로 살살 어루만지면서 저 앞가슴 쪽까지 자연스럽게 밀고 나갔다.


양쪽으로 팔을 든 채 앉아 있던 아줌마의 옆구리가 한쪽으로 기울며 몸을 뺄 기색이었다.

난 재빨리 손을 빼 다시 어깨쪽으로 손을 가져갔다.

그제야 아줌마도 상체를 다시 펴고는 틀었던 허리를 바로 잡았다.

'휴~ 산통 깰 뻔했네.'

하지만 아줌마의 겨드랑이 촉감은 나의 가슴속에 남아

온몸의 말초신경 쪽으로 욕정의 신호를 자꾸만 보내고 있었다.

난 방향을 바꿔 수세미에 들어간 손바닥에 힘을 준 채

목덜미와 어깻죽지를 죽 훑으며 때를 밀어 보았다.

벌건 자국밑으로 갯지렁이 같이 하얀 때들이 밀려났다.

"시원하시죠?"

난 바가지로 어깻죽지에 물을 뿌리며 능청을 떨었다.

"으… 으응."

아줌마의 더듬거리는 목소리,

가슴이 답답한지 한숨까지 섞인 저 촉촉한 음성.


"허리 좀 더 수그리세요. 아니지, 여기 욕조 위로 걸터앉으세요. 허리 쪽도 밀어야 하니까."

'과연 아줌마가 나의 말을 들을까? 분위기는 나한테 넘어 온 것 같은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순간.

'정 싫다면 그냥 이대로 밀어 주는 수밖에.' 그렇게 잔머리를 쓰고 있는데,

"아… 알았어."

들릴 듯 말 듯 기어 들어가는 아줌마의 목소리,

달갑지 않은 듯 머뭇거리다 선심이나 쓰듯 욕조 속에서 하체를 천천히 들어 올렸다.

등허리와 엉덩이의 살집을 타고 거품 섞인 물방울들이 고드름 녹아 내리듯

욕조 속으로 뚝뚝 낙하를 시작했다.

아줌마가 욕조에 엉덩이를 걸터앉더니 허리를 수그렸다.

'저… 저 탱탱한 엉덩이. 으휴~'

난 떨리는 손으로 아줌마의 허리둘레와 옆구리 살로 손을 가져갔다.

뭉클거리며 겨드랑이와는 또 다른 질감이 느껴졌다.

그곳을 스윽 문지르자 풍요로운 살집이 손바닥에 떠밀리며 반대쪽으로 뭉개졌다.

난 다시 뒤쪽 엉치뼈와 그 밑쪽의 복숭아처럼 두 곳으로

나뉜 계곡이 시작되는 언저리를 간질이기 시작했다.

"얘, 거… 거긴 내가 닦을게."

명희 아줌마가 허리를 틀며 속삭였다.

"아네요. 여기 때 밀리는 거 느껴지죠?"

난 아줌마의 말을 무시한 채 엉치뼈 위와 옆쪽을 문지르며 때를 벗긴 후

그 아래의 갈라진 틈새를 넘보기 시작했다.

아줌마가 너무 긴장하는 것 같아 은근히 걱정됐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였지만. 일단 긴장을 풀고 또 다시 시도해야지.

옆에 놓인 바가지에 욕조에 담겨 있던 물을 떠서 아줌마의 등허리 위로 '쏴아~' 쏟아 부었다.

보일 듯, 말 듯 밀린 때들과 비누거품이 시원하게 사라지며 우윳빛 피부를 드러냈다.

'휴~' 내 가슴마저 시원해지는 기분이었다.

난 이를 악 문 채 옆구리를 지나 아랫배 쪽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팔뚝에 아줌마의 옆구리가 와 닿았다.

"거… 거긴 내가 한다니까."

아줌마가 허리를 틀었다. 정말 거부하려는 낌새였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지.

아줌마의 어깨를 잡고는 아랫배와 옆구리 쪽으로 수세미를 박박 문지르기 시작했다.

낑낑거리는 아줌마의 안간힘이 느껴졌다.

[야설] 욕실에서 따먹힌 친구엄마 (하)



욕실에서 따먹힌 친구엄마2

"아줌마, 거기 샤워기 꼭지 좀 주세요."

사실 그 말은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핑계에 불과했다.

하지만 명희 아줌마는 손길을 거부하던 안간힘을 멈추고는

욕조 저 위쪽에 걸린 샤워기를 집기 위해 엉덩이를 일으켰다.

박처럼 둥그런 엉덩이 밑으로 욕조 가장자리에 눌렸던 자국이 벌겋게 드러났다.

샤워기 꼭지를 집기 위해 팔을 드는 동안 겨드랑이 틈새로 젖무덤이 덜렁거렸다.

토실한 살집이 김이 모락모락 나는 호빵처럼 탐스러웠다.

명희 아줌마는 뒤로 돌아 선 채 샤워기를 건네주고는 다시 욕조 가장자리에 앉았다.

바깥쪽으로 떠밀린 엉덩이 사이로 갈라진 틈새가 훨씬 깊게 보였다.

난 그 틈바구니를 훔쳐 본 후 샤워기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줄기를 어깨와 겨드랑이,

허리와 옆구리 쪽으로 퉁겼다.

'차르르르~' 뽀얀 피부에 부딪친 후 사방으로 퍼지는 물방울들마저 뽀얗게 느껴졌다.

이번에는 샤워기를 앞쪽으로 내밀고는 아랫배 쪽으로 퉁겨보았다.

"아… 앞은 내가 한다니까."

예상했던 아줌마의 반응이었다.

"잠깐만요. 이왕 하는 거 제가 해 드릴 테니 편하게 앉아 계세요."

난 샤워기를 잡아 뺏으려 하는 아줌마의 손길을 물리친 채 방향을 틀었다.

"어머~"

샤워기의 방향이 위쪽으로 향하며 젖가슴 쪽으로 퉁겨 나갔다.

일부는 아줌마의 턱으로 퉁긴 것 같았다.

"아구, 죄… 죄송해요."

이번에는 정말이었다.

난 깜짝 놀라 얼떨결에 아줌마의 앞쪽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사발그릇을 엎어놓은 듯한 젖가슴이 시야를 확 잡아끌었다.

지금껏 상대하던 또래의 여자들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질감의 융기 푸근하면서도

무엇인가 그득 담긴 듯한 발갛게 익어버린 젖무덤위로

물방울인지 땀방울인지 송글송글 맺혀 있었다.

'어후~ 어쩐다야.'

어색해진 난 허겁지겁 비누를 집어들고는 그녀의 아랫배에 문지르기 시작했다.

'어머, 얘… 얘.'

당혹스런 아줌마의 목소리에 나의 마음도 조급해졌다.

뺨따귀를 맞는 한이 있어도 한번쯤 문질러 보고 싶었다.

용기를 내어 배꼽을 지나 젖가슴위로 비누를 가져갔다.

미끄덕 거리는 비누를 꼭 쥔 채 그녀의 젖가슴위로 원을 그렸다.

비누의 궤적을 따라 하얀 거품이 몽실몽실 피어올랐다.


그 한가운데를 장식하고 있는 유두가 더욱 짙게 보였다.

"이… 이제 그… 그만. 내… 내가…"


아줌마는 말을 맺지 못했다.

나의 손길이 가슴을 점령한 탓이었을까?

뿌리치려는 그녀의 타이밍을 절묘하게 뺏은 것 같았다.

한번 두 번 비누가 유두를 일깨우면서 아줌마는 나의 손길을 내려보며 멍하니 입을 벌렸다.

젖가슴을 밑에서 위로 떠받치듯 문지른 후 앞가슴과 목덜미를 돌아가며 비누를 칠하기 시작했다.

"아줌마 피부가 너무 고와요."

난 꿈결처럼 중얼거리고 말았다.

아줌마도 듣기 싫지는 않았는지 긴장되었던 눈빛이 한결 누그러졌다.

더 이상 머뭇거릴 필요는 없었다.

젖가슴까지 허락했다면 아줌마도 싫지 않다는 증거 아닌가.

옆구리의 살집을 잡아 퉁겨 보고 배꼽을 지나 몽실한 아랫배에

잔뜩 비누칠을 하곤 손바닥으로 죽죽 문질러 내렸다.

그러던 어느 순간, 손가락 끝에 거품 뭍은 터럭 몇 가닥이 걸리는 것 같았다.

'증말 미치겠네 이거.'

난 앞가슴을 아줌마의 등에 바짝 갖다 대었다.

따스한 체온이 온 몸을 녹이는 것만 같았다.

움찔거리는 아줌마, 하지만 역시 별다른 말이나 행동은 없다.

그런 터치가 싫지 않은 듯.

손바닥으로 아줌마의 아랫배와 밑두덩을 번갈아 가며 쓸어 보았다.

배꼽이 손가락에 닿았다.

원을 그리며 그 주위를 맴돈 후 다시 벌어진 다리 사이로 깊숙이 내려보았다.

아줌마가 나의 손길을 잡았다. 난 다른 한 손으로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녀의 손에서 힘이 빠져나갔다.

허락하려는 눈치였다. 가슴 저미게 만드는 이 흥분된 순간.

비누거품에 씌워진 유두를 노골적으로 퉁겨 보았다.

아줌마의 다리가 슬그머니 벌어졌다.

다시 한번 젖꼭지를 쥐었다 풀어 보았다.

아줌마의 등허리가 나의 앞가슴에 착 밀려 왔다.

허리가 뒤로 꺾이는 것도 같았다.

난 멈추었던 손을 가랑이 사이로 밀어 넣었다.

거품에 젖은 수풀이 손가락에 헤쳐지며 길을 열기 시작했다.

"아… 그… 그만, 그만."

이건 분명 신음 소리 같았다. 아닌가?

아줌마의 등에 닿아 있던 가슴이 터질 듯 쿵쾅거렸다.

아줌마도 느끼고 있을 텐데.

아랫도리마저 폭발 일보직전인 듯 부글부글 발광을 떤다.

그래도 꺼내기엔 두려웠다. 정신없이 손가락을 밀어 넣었는데 뭔가 미끄덕 거리며 묻어 나왔다.

'비… 비누는 아닌 것 같은데.'

아직 거기까지 비누칠 한 적은 없는데,

손가락을 간질간질 움직여 보았다. 역시 비누의 느낌과는 달랐다.

뭔가 갈라진 틈새가 느껴졌다.

'여… 여긴가 보다.'

숲 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은 기분이었다. 비누칠하는 기분으로 그 안쪽을 미끄러지듯 들어갔다.

"어머, 어어…"

아줌마의 톤 높은 목소리였다.

그냥 저절로 흘러나오는 듯 한 그런 간드러진 목소리. 더 참을 수 없었다.

난 바짓가랑이를 아줌마의 등짝에 밀어 붙였다.

바지가 물에 젖으며 뻣뻣하게 부풀어 오른 아랫도리가 눌렸다. 한결 기분이 살아났다.

'이게 아줌마 밑구멍이면 얼마나 좋아.'

하지만 지금 손가락으로 느껴지는 아줌마의 속살도 만만치 않았다.

아줌마가 허리를 틀었다. 뭔가 위기감이 느껴졌나 보다.

아차~ 뜸들이는 것도 좋지만 더 늦으면 안되겠다 싶었다.

손가락을 벌어진 틈새로 쑤욱 밀어 넣었다.

미끄덕 거리며 잘도 들어가기만 했다. 절반이 들어간 듯 했지만 안쪽은 끝이 없을 듯 했다.

'조… 좀만 더 넣어 볼까.'

더 욕심을 부려 나머지를 문턱을 지나 쑤욱 밀어 넣었다. 더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깊게.

"얘~ 얘~"

조금만 더...060-602-3535(사모사모)

아줌마의 음성이 마치 주크박스에 동전 넣는 순간처럼 자동적으로 흘러나왔다.

'그래 정말 동전 구멍 같아.'

난 그 구멍 속에 나의 또 다른 동전을 끼어 넣었다. 아줌마의 음악소리가 또 한번 들려왔다.

"준태야, 그… 그만, 그만."

"조… 조금만 더 닦고요."

오른손으로 아줌마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훨씬 부풀어 있었다. 유두도 아까의 그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난 손가락을 꼬물딱 거리며 때를 닦아내듯 안쪽을 스슥 문지르기 시작했다.

미끄덕거리는 비눗물 비슷한 분비물이 손가락을 스물 스물 적셔왔다.

아줌마의 상체에서 힘이 쪼옥 빠지면서 쓰러질 듯 나의 가슴에 등을 기대기 시작했다.

다리는 더 벌어져 이젠 허벅지 끝을 파고든 나의 손목을 내려볼 수 있을 정도였다.

아줌마의 무릎이 안쪽으로 조여졌다가는 손가락이 미끄덕거리는

순간 확 풀어지듯 넓게 벌어졌다.

더 참을 수 없었다.

젖가슴을 놓고 대신 한 손으로 바지를 벗어 내렸다.

엉덩이를 타고 흘러내린 바지가 맨발의 발목을 중심으로 후줄근하게 내려앉았다.


이제 아줌마의 등허리와 나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건 오직 꼬질꼬질한 팬티 한 장 뿐.

팬티를 끌어 내렸더니 엄지손가락 모양의 커다란 해면체(海綿體)가 덜렁거렸다.

피가 몰릴 대로 몰려 자줏빛으로 변한 채 잔뜩 화를 내고 있었다.

그 놈을 아줌마의 등허리에 착 붙인 채 아랫배를 앞으로 삐죽 내밀었다.

기둥이 왼쪽으로 누우며 아줌마의 포근한 살집에 감싸였다.

너무 좋았다. 난 엉뚱하게도 그 놈을 계속 비벼보았다.

꺼부정하게 서 있던 탓에 허리가 아파 왔다.

자세가 불편해 어쩔 수 없이 아줌마의 다리 사이에서 손가락을 빼내었다.

대신 똑바로 선 채 아줌마의 어깨너머로 유방을 쥐었다.

아줌마의 턱이 들춰졌다.

뭔가 느낌이 팍팍 전해지는 낌새였다.

아줌마의 얼굴을 뒤로 돌려보았다. 싫다고 내 손을 뿌리쳤다.

하지만 난 과감하게 아줌마의 손을 뒤로 당겼다.

아줌만 마지못해 뒤로 손을 내밀었다.

그녀의 손바닥에 나의 분신을 가져다 대었다.

흠칫 놀라는 모습에 좀 기가 죽었다.


하지만 다시는 아줌마를 못 보는 한이 있더라도 어떻게든 끝을 보고 싶었다.

손바닥 위로 계속 문질러대자 아줌마가 마지못해 살덩이를 쥐기 시작했다.

마음이 한결 놓였다. 용기를 내어 아줌마의 등을 뒤로 돌렸다.

반쯤 돌아앉은 아줌마의 유방위로 나의 손가락 자국이 벌겋게 남아 있었다.

아줌마에게 내 아랫도리를 보인다는 생각만으로도 참기 힘든 지경이었다.

정말이지 그냥 싸버릴 것만 같았다.

그렇게 다급한 와중에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아줌마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욕조 속으로 들어가 앉더니 얼굴을 내 쪽으로 돌아앉는 것이 아닌가.

아줌마는 얼굴을 붉힌 채 나의 아랫도리를 마주보지 못했다.

하지만 도톰한 아줌마 입술과의 거리는 불과 10센티 남짓.

'으휴~ 정말 미쳐.'

힘겹게 눈을 떴다 감았다 하던 아줌마가 체념한 듯 나의 해면체위로 얼굴을 가져왔다.

도드라진 입술이 살짝 벌리면서 그 사이로 나의 자줏빛 살덩이가 쏘옥 빨려들었다.

뒷골이 당기면서 눈앞이 어찔할 정도의 충격이었다.

감히 꿈도 꾸지 못하던 현실에 가슴이 벅차 올랐다.

두 눈을 감은 채 나의 것을 머금은 아줌마의 분가루를 바른 듯한 뽀얀 뺨위로

알사탕 같은 흔적이 드러났다.

'저… 저게 바로 내… 내 거라니.'

난 반쯤 눈을 감은 채 아줌마의 혀에 요리 조리 쏠리는

나의 분신(分身)을 경이로운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아… 아줌마, 소… 소변보는 모습보고 싶어."

왜 그런 뚱딴지같은 생각을 한 건지.

설마 나에게 몸을 허락하지는 않을 거라고 지레 겁먹고 있던

중에 갑자기 호기심이 발동했던 것이다.

'너 미쳤니!'

뭐 이런 대답까지도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의외로 아줌마는

무덤덤한 표정을 지은 채 나의 것을 여전히 그 고운 입술로 열심히 닦아주었다.

그렇게 헐떡거리고 있는데 아줌마가 나의 분신을 놓고는 욕조에서 빠져나가

좌변기 위에 턱 걸터앉는 게 아닌가.

'서… 설마.'

하지만 항상 아줌마의 행동은 나의 기대이상이었다.

늘씬한 각선미에 넋을 빼앗긴 나의 귓가에 쪼르륵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아… 아줌마.'

그때서야 난 아줌마의 부끄러운 듯한 시선이 나에게 향하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난 마치 뭐에라도 홀린 사람처럼 그녀 앞으로 다가가

그 소리가 흘러나오는 변기 속을 들여다보았다.

우윳빛 피부의 허벅지 틈새를 통해 저 변기 밑으로

떨어지는 소변 줄기가 꿈결처럼 눈앞에서 펼쳐졌다.

'너… 너무 멋져.'

아줌마의 젖가슴을 손으로 뭉개뜨리는 동시에 허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앞으로 뻗쳐 있던 나의 자존심이 딱 그녀의 젖가슴 높이와 일치했다.

난 무릎을 구부리고 바닥에 앉은 채 아줌마의 무릎

사이로 손바닥을 밀어 넣으며 젖가슴을 입에 물었다.

도돌하게 발기된 유두가 이빨에 걸리는 순간 허벅지가 움찔거리는 듯 했다.

난 다시 한번 허벅지 사이로 손을 밀어 넣었다. 아줌마의 저항이 한결 누그러졌다.

기회를 놓칠세라 젖가슴을 통째로 흡입하며 이빨로는 유두를 잘근 물었다.

아줌마의 허리가 무너져 내리는 듯 했다.

저 소변이 흘러나오고 있는 엉덩이에 가까워지는 나의 손길을 아줌마는 더 이상 막지 않았다.

손등에 바닥에서 튀어 오르는 물방울들이 잘잘 하게 튀겼다.

'주르륵' 소리가 점점 커지는 것만 같았다.

난 과감하게 손을 밀어 넣고는 그 물줄기가 흘러나오는 틈새 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아줌마가 이마를 찌푸리며 허리를 틀었다.

하지만 한번 자리잡은 틈새를 놓아 줄 수는 없었다.

꾸역꾸역 밀고 들어가자 음습한 늪지가 손가락 끝에 걸렸다.

손등까지 적시던 물줄기는 아쉽게도 멈춰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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